소비라이프

쿠첸 풀스테인리스 압력밥솥 '스텐 내솥' 사용 찐 후기(단점 위주)

이지롭게 2026. 1. 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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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름 전쯤 밥솥을 새로 구매하면서

그동안 쓰던 코팅내솥대신 스텐내솥이 포함된

'쿠첸 브레인 풀스테인리스 듀얼프레셔 IH 써모가드' 를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스텐내솥을 보름정도 사용해 보면서 느낀 장점과 불편했던 점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글 참고▼

 

20만원대 쿠첸 풀스텐 압력밥솥 후기(feat.쿠쿠밥솥 비교)

7년 정도 사용한 쿠쿠 밥솥.어느 순간부터 밥맛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밥맛이야 그렇다 쳐도… 내솥 코팅 벗겨짐이 눈에 띄기 시작하니 괜히 찝찝해졌어요.아무래도 매일 먹는

mukgo-ja6742.tistory.com

 

 

기존에 쓰던 코팅내솥은 쿠쿠제품이었고 결혼하면서 구매했는데 5년 정도 쓰니까 내솥이 까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의문인 건

저는 내솥에다 쌀을 씻거나 밥주걱 외에 다른 걸로 밥솥을 긁거나 밥솥으로 밥 외엔 다른 음식은 한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코팅이 긁히고 어떤 부분은 코팅이 아예 껍질 벗겨지듯이 까지더라고요; 당황

내솥을 9만 원 주고 살바엔 20만 원짜리 새 밥솥을 사는 게 낫겠다는 판단과 기왕이면 오래 쓴다는 스텐 내솥 제품으로 구매하자라는 생각으로 쿠첸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스텐이라 내솥에 바로 쌀을 빡빡 문질러 씻어도 괜찮고 쇠숟가락으로 밥을 푹푹 퍼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내솥불림 기능도 있어서 설거지도 편하다고 하니 믿고 구매했는데요

 

🍚스텐내솥 단점!

단점 1. 버리는 밥알이 많이 생긴다.

저희는 평소에 밥을 2컵 분량으로 짓는데요

밥을 먹고 나면 아래 사진 정도의 밥알이 내솥에 붙어있습니다.

왜 박박 긁어먹으면 되지 않냐 하시겠지만

나름 밥주걱으로 열심히 긁어모아 먹었습니다ㅋㅋ

코팅이 안되어있다 보니 잘 안 긁어져서 주걱으로 몇 번 긁다가 힘들어서(?)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내솥 왼쪽에 밥이 너무 많이 붙어있지 않냐?

라고 하실 텐데 그 이유는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단점 2. 밥을 풀 때 벽에 붙는다.

 

이건 저희 부부만의 습관인건진 모르겠지만

밥을 주걱으로 퍼 담을 때 왼쪽내솥벽을 타고 끌어올리게 되더라고요(?)

저렇게 밥을 퍼담다 보면 밥의 찰기때문에 옆에 붙어서 밥이 잘 안 올라와요 ㄷㄷ

 

밥주걱을 바꿔야 하나?

 

남편 왈 💬

사람들이 코팅내솥을 많이 쓰는 데는 이유가 있는 거 같아.

 

스텐내솥은 코팅 벗겨질 걱정 없이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불편한 점도 많은 것 같다는 게 남편의 의견입니다ㅋ

저는 스텐내솥을 선택한 구매자로써 입꾹닫... 익숙해지면 괜찮을 거야 라는 위로를 하고 있답니다.

 

단점 3. 내솥불림을 해도 깔끔하게 안 씻겨진다.

밥솥에 밥을 다 먹으면 항상 내솥불림기능을 해주고 있는데요

10분 정도 걸려요.

특별한 기능이 있는 거 같진 않고 그냥 솥에 물을 담아놓으면 10분 동안 바글바글 끓이는 딱 그 정도의 기능인 것 같은데요

깔끔하게 밥알이 싹 떨어진다 그런 건 아니고 살짝 거친 수세미로 싹싹싹 닦아주면 되긴합니다.

코팅내솥을 썼을 때는 남은 밥알이 없어서 물 넣고 고무장갑으로 휙휙 돌려주면 바로 깨끗하게 씻겨졌는데

 

 

스탠내솥은 남은밥알 한번 쓸어모아주고 거친수세미로 슥슥 쓸어내주고

그래도 남은 끈적한것들은 손에 힘 살짝 줘서 때 벗기듯이 밀어줘야해요

스텐내솥이다 보니 벽에 붙은 밥알 물로 모으면 밥 반공기는 더 나와요; (쌀 아깝)

 

냄비밥해드시는분들은 다 이런가요?

스텐이니까 앞으로 철수세미 같은 거 사서 벅벅 씻어야겠어요 (스펀지수세미는 잘 안 닦임)


여기까지 저의 스텐밥솥 후기였습니다.

참고로 코팅밥솥보다 밥맛이 더 좋거나 안 좋거나 하지도 않은 거 같아요

찰진밥 짓기로 하면 25분 정도 걸리고 고슬밥 짓기로 하면 40분 걸리는 것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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